하늘톡

미치도록 보고싶은 태준아

작성자
김양희
작성일
2021-10-15 20:49
조회
222
보고싶은 쭈나.
요즘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 딱 쭈니가 좋아하는 색의 하늘이야
태주니도 이렇게 예쁜 하늘 보고있어?
가만히 하늘 올려다보고 있으면 가을하늘이 꼭 태주니같아
더운날씨 싫어하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이 벌써 오려고하나봐~이번주말에는 많이 추워진대. 가을을 만끽할틈도 안주고 급하게 추워지는거같애
태주니있는곳은 어때?춥진않으려나..잠은 잘자려나..배고프진않을까 걱정되고 궁금한게 투성인데 태주니 소식을 들을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서글프다..내가 할수있는거라고는 말없이 웃고있는 태주니 사진보면서 혼자말하고 대답하는거밖에 없지만 그렇게라도 얘기하고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는거같애
내옆에서 시끄럽게 코곯면서 세상모르게 편하게 쿨쿨 자는 태주니 보고싶네..
요즘에 나는 두사람이 된거같애. 사람들이랑 있을땐 아무렇지않은듯 이전이랑 똑같이 웃고 별다를거없이 평범한 모습으로 지내다가도 혼자있는 시간이오면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매일밤 울다가 잠드는게 일과가되버렸어..ㅎ 마음이 병든기분이야..
하루에도 태주니가 정말정말 셀수없이 많이 생각나고, 태주니가 떠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믿기지않고..어떤식으로든 곧 다시 돌아올것만같아서 기대감에 마음이 한번씩 쿵쿵거리는데..어쩌지..
태주니 이제 정말 못온다고, 영영 못본다고..실망하는 순간 내가 무너져버릴거같아서 못버틸것같아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있을래...
우린 어떤식으로든 분명 다시 만날거야..
만약 우리가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또 다시 아픈사랑이라고 정해져있어도 난 그대로 태주니랑 사랑할래.
나한테 가장 큰 행복이랑 가장 큰 아픔을 준 쭈니지만...그래도..
다시 돌아갈수없다면 다음생에는 꼭..우리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예쁜 사랑하면서 평생을 알콩달콩 예쁘게살다가 같은날 같은시간에 두손꼭잡구 힘들고아픈길 같이 걸어가자^^..
이번주말에는 꼭 태주니 보러갈게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