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톡

분주한주일오후

작성자
wf
작성일
2017-11-05 17:32
조회
4758
오빠
오빠??
............
그때선택을다르게했더라면
지금오빠랑이렇게만나지않을수있었을까??
나때문에그렇게밖에선택을할수없었을까??
가니까편해??행복해??잘했다싶어??

오늘은마라톤때문에 집에도못들어왔어ㅠ
바로집앞사거리까지 막아놓아서 ㅠ

오랜만에 ㅇㄷ교회로갔다가 대학로도걷구
예전에오빠랑연극보던거며
첨내친구들만났던날이며
교회간나를기다렸다가삼청동수제비먹고온날까지
몽땅아직도내기억속에차곡차곡접혀져있지요
함께했던자리가너무도컸었나바
오빠도내가이러는게싫을것같아서
맘추스리구잊으려고하지만그럼그럴수록더힘들어지구
하나하나새록새록더욱더생각이나구..
무슨날엔어떤옷을입었구
어디서무얼먹었으며
무슨대화를했는지까지생각나니
정말정말하루하루가힘들어죽겠어
매일오고가며출퇴근길에 부딪히는개힘들어센터를관뒀음에도보는것이다가아닌것같아
아직도침실에오빠가잔뜩베어있어서 ...
힘들어보구싶어서..
잘지내구있지??
감사할일은
오빠가하루전에교회까진나갈수있었구
십자가밑에 이 ㅇㅇ성도라고써있으니
마음이한결놓이고감사하지만
그래두그래두보구싶구그리운건
어쩔수없나바
100일날갈께^^
그전에갈까??
보구싶음
꿈에나타나줘
그럼
그담날은꼭꼭꼭
갈께
9월4일처럼
갑자기나타남
안되~~^^
내가가장사랑하는
자기야~
조금만기다려!!
인생모있어??
그래두내자기야를모두가좋게좋게기억해주니
감사할뿐!!
영원히내사랑됬으니
영원히사랑해요^^